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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9 태로각(太魯閣) 협곡, 장춘사 태로각 협곡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태로각 협곡은 전세계를 통틀어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로 아시아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대자연의 걸작품과 더불어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 되어 있는 이곳은 국제 수준의 자연국가공원으로 공인 받고 있다고 한다. 태로각 협곡의 도로는 중국 국민당 장개석이 대만으로 망명시 동행한 군인들과 죄수들이 곡갱이만을 가지고 약 4년동안 화련시 신성에서 내중시까지 도로를 뚫은 대역사였단다. 오로지 인간의 힘만으로 서방 내노라하는 건설사들이 10년이상의 공기가 필요하다는 공사였다고 가이드는 설명했다. 공사 도중에 212명의 인부가 사망했고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 2016. 5. 10.
대만여행-8 아미족 민속쇼 대만사람들은 외성인, 내성인, 원주민으로 나뉘어지는데 아미족 민속쇼는 9개의 원주민 중 최대의 부락인 아미족의 전통민속쇼를 말한다고 한다. 솔직하게 말하며 관람객이 적어서 그런지 대충하고 넘어가는 듯...... 인터넷에서 사전에 조사해 보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조금 서운한 느낌이었다. 네번째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저화질로 인코딩한 화면입니다. 2016. 5. 9.
대만여행-7 야류해안공원 야류해안 공원(야류지질공원)은 예전부터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많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타이베이 동북쪽으로 25km쯤 떨어진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는 야류(野柳:예류)해안공원은 오래전부터 계속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늘어선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랜 세월 자연적인 풍화작용과 지각변동으로 바위 형상들이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모양이 무척 신비로웠다. 야류(野柳)는 작은 어항에 불과했으나 아름다운 해안과 기암괴석으로 타이베이 북부 관광명소로 알려졌고, 야류의 기암괴석은 세계지질학상에서 중요한 해양생태계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야류공원에 들어가기전 가이드가 티켓팅을 하는 동안 잠시 휴식하는일행 여왕머리(女王頭) 女王頭 모양의 .. 2016. 5. 9.
대만여행-6 온에어 촬영지 지우펀(九汾) 미야자카하야오가 센과 치히로의 모티브로 삼은 바로 그 유명한 지우펀(九汾) 지우펀(九汾)거리는 꽃보다할배, 센과 치히로, 온에어 촬영지라고 한다. 관광버스는 지우펀(九汾)거리 아랫쪽 주차장까지 밖에 올라 갈수 없었으나, 친구의 배려로 아픈 다리를 참으며 올라갔다. 지우펀(九汾)은 옛날에 아홉 가구만 살았다고해서 주후(九戶)라고 했으나 외부에서 물자를 실어오면 아홉가구가 사이좋게 나누었다고 해서 주펀((九汾)이라고 한단다. 다리가 불편한 나를 기다려 주는 친구, 고마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건물, 실제로 보면 너무 몽환적이고 아름답다. 저기 보이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한다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것 같다. 온에어 촬영지는 경사진 곳에 계단식으로 되어 있으며 좁은 골..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