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프놈쿨렌 폭포로 가는 도중에 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사원에 들렸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잘 들리지 않지만 의미있는 관광이 될 거라고 가이드가 설명했다.
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사원은 10세기 중기에 세워진 사원으로서, 앙코르 톰에서 북쪽으로 약 20 km 정도 떨어진 Kulen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여인의성(城)' 또는 '미의성' 이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가 아담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사원이다. '앙코르 예술의 보석' 이라고 불릴정도이며 Miniature 적인 아름다운 규모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하며, 표면에 새겨진 부조(浮彫)들의 세밀하고 정교함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반테아이 스레이 사원은 앙코르의 다른 사원들과는 달리 왕에 의해 지어진 왕궁사원이 아니라 라젠드라바르만 (Rajendravarman) 의 고문(Counsellor)중의 한사람인 야즈나바라하(Yajnavaraha)에 의해 왕의 허가를 받아 지어진 것이다. 이사람은 후에 자야바르만 (Jayavarman) 5세의 Guru (Spiritual instructor of king) 가 된다. 라젠드라바르만 (Rajendravarman) 왕이 죽기 1년전에 그의 동생과 함께 사원을 완공했다.
동쪽 입구로 가서 첫번째 Gopura (신전입구)를 지나면 홍토(紅土)길 (Causeway) 과 양쪽으로 Gallery 가 있으나 Gopura와 Gallery는 모두 무너지고 몇개의 기둥만 남아 있다. 67m 정도의 紅土길을 지나가면 95m x 110m 의 紅土벽(Laterite Wall) 과 두번째 Gopura 를 만나게 되는데, 이 Gopura 를 지나면 다시 紅土길이 나온다. 이 紅土길과 사원을 중심으로 'ㄷ' 자형으로 대칭적으로 Moat (垓子)가 있다. 이 해자를 지나서 38m x42m 의 벽돌담(Brick Wall) 과 세번째 Gopra를 다시 지나면 경내 (境內 : Enclosure)에 좌우로 긴 Gallery가 2개, 앞뒤로 작은 Gallery 가 4개가 있다. 이 Gallery 를 자나면 24m x24m 의 벽돌담과 Gopura 가 있는데 그안에 신전탑들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Gopura만 남아 있고 담은 모두 무너지고 없었다. 그리고 더이상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그곳에서 신전들을 감상할 수가 있다. [출처]캄보디아-반테아이 스레이|작성자riverflow
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사원 내부의 모습은 가둥 하나하나, 문 위의 곳곳, 문틀마다 화려하고 정교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연꽃 문양에서 부터 아름다운 압사라의 부조는 물론이고, 장대한 힌두 서사시에 대한 묘사까지도 사원 곳곳을 장식해 주고 있다.
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란 '여성들의 성체' 라는 뜻으로 실제 이 사원의 외벽 곳곳에는 다른 어떠한 곳 보다도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압사라 여신들이 관광객들을 눈을 머물게 한다.
관람을 마치고 돌아 나오는 길에서...... 가이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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