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 쿨렌[Phnom Kulen] 폭포
프놈 쿨렌은 앙코르 왕조가 탄생한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초기 앙코르 시대의 수도였으며, 현재도 캄보디아 불교와 힌두교의 성지로 여겨진다. 서기 802년 자바(Java) 왕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자야바르만 2세(Jayavarman II, 재위 802-835)가 건설을 명령하였다. 고원 지대에 위치하여 외부의 위험을 차단하기에 좋은 지형 조건을 가진다. 또한 주요 사암 지대이기도 해서, 앙코르 유적지에 사용된 수많은 사암의 채석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천년이 넘게 전해져 내려오는 수중 신전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수심 5~10cm 정도 아래로 다양한 힌두 신상들이 새겨져 있다. 수중 유적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뉘어지는데, 상류에는 시바(Shiva)신을 상징하는 링가와 요니가 있고, 중류에는 우유에 누워있는 비슈누(Vishnu)와 그의 부인 락슈미(Lakshmi)상이 있다. 하류에는 브라마(Bramah)가 있었으나 거의 유실된 상태이며 물속의 부조 흔적 또한 대부분 사라졌다.
프놈 쿨렌 지역 전체가 국립공원이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오전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정상에는 16세기에 만들어진 10m 크기의 '프레아 앙 토(Preah Ang Tho)'라는 잠든 부처의 와불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놈 쿨렌 [Phnom Kulen] (두산백과)
프놈 쿨렌에는 명품 폭포가 있는데 이곳응 영화 "툼레이더"에서 마지막 장면 안젤리나 졸리가 다이빙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앙코르 왓에 사용된 돌은 40Km 떨어진 프놈 쿨렌에서 운반되었다고 한다.
운반 수단으로는 코끼리, 돌에 쐐기를 박아 끄는 방법, 땟목을 만들어 수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크메르어로 "프놈"은 산(山), "쿨렌"은 리지(Ridge : 산등성이, 산마루, 능선)를 말한다고 한다.
프놈쿨렌 폭포로 가는 길에 멀리서 보이는 산
캄보디아에서 제일 높은 산. 가이드는 산맥이라고 ....
원래는 저 산과 산 사이가 이어져 있었는데 , 저 사이에 있던 돌들이 다 잘려 옮겨져서 완성된 게
앙코르 와트라고 하니 앙코르와트는 프놈쿨렌의 돌로 만들어졌다
프놈 쿨렌의 물 속에는 천개의 링가(남성의 성기, 여성의 성기는 요나)가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에 크메르의 문둥병을 치료하는 목적이었다고 한다.
프놈 쿨렌에서 씨엠립 강물은 이 링가를 지나면서 성수가 되고,
그 성수를 식수나 농업용수, 어업으로 사용함으로써 나라가 번창했다고 믿는단다.
'산따라 물따라 > 캄보디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여행(12) 킬링 필드(វាលពិឃាត, The Killing Fields) 위령탑(왓트 마이 사원) (0) | 2019.08.10 |
---|---|
캄보디아 여행(11) 아시아 최대의 호수 톤레샾, 평양랭면 (0) | 2019.08.10 |
캄보디아 여헹(9) 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0) | 2019.08.02 |
캄보디아 여행(8) 니악뽀안(Neak Pean) 사원 (0) | 2019.08.02 |
캄보디아 여행(7) 바이욘 사원(Bayon Temple) (0) | 2019.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