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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국내여행

순천만에서

by *청담* 2017. 9. 4.

가을의 문턱에서 순천만 습지를 가다.

9월 3일 진주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한 우리 일행은

순천만 습지로 향했다.

가을에 갈대가 만발했을 때 왔었는데 그 때와는 다른 분위기

가을 축제를 준비하는 듯 곳곳에서 중사 중이었다.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어서 집사람도 입장

장애인과 보호자 1인은 무료

 

 

휠체어 운전이 미숙한 나의 실수 결국 사고를 쳤다. ㅠㅠ

다행이 잔디밭이라 친구들 도움으로 원상복귀 ㅎㅎ

 

 

 

 

 

 

 

친구들이 습지로 간 뒤 나는 집사람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다.

돌아오는 길은 구례를 지나 지리산 노고단을 넘어서

인월에서 흑돼지로 저녁을 해결하고

남원을 거처 대구, 광주간 고속도로 지리산 IC에서 진입

밤 11시가 되어서야 대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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