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순천만 습지를 가다.
9월 3일 진주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한 우리 일행은
순천만 습지로 향했다.
가을에 갈대가 만발했을 때 왔었는데 그 때와는 다른 분위기
가을 축제를 준비하는 듯 곳곳에서 중사 중이었다.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어서 집사람도 입장
장애인과 보호자 1인은 무료
휠체어 운전이 미숙한 나의 실수 결국 사고를 쳤다. ㅠㅠ
다행이 잔디밭이라 친구들 도움으로 원상복귀 ㅎㅎ
친구들이 습지로 간 뒤 나는 집사람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다.
돌아오는 길은 구례를 지나 지리산 노고단을 넘어서
인월에서 흑돼지로 저녁을 해결하고
남원을 거처 대구, 광주간 고속도로 지리산 IC에서 진입
밤 11시가 되어서야 대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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