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6일부터 3일간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보냈다.
태백산맥의 끝 부분이 영덕군의 서쪽으로 이어져
서쪽이 높고 동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져 해안 끝에 다다른다.
이 산은 일곱가지 보배를 거느렸던 동해의 명산으로 칠보산이라고도 한다.
옛날 이 산에서 일곱가지 보배가 났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즉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가지이며,
산세가 수려하여 정상에 오르면 동해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의 중턱에는 신라 때부터 있었던 유금사라는 절이 있어
지금도 스님의 독경소리가 속세를 잊게 한다.
또 이산의 초입에는 각종 편의 시설과 휴양림을 갖춘 칠보산 자연 휴양림이 있어서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준비물은 텐트, 간단한 식사도구 등이 필요하다.
[Daum백과] 국립 칠보산자연휴양림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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