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화진포 여행

2017년 6월 24일~25일 고향친구 내외 몇몇이 모여 강원도 고성을 여행했다.

화진포 근처 황토펜션을 1주일전에 예약했다.

총 9명이 승용차 2대에 나뉘어 타고 출발!

내 차에는 집사람을 비롯한 4명의 여자분들이 탔다.

중앙고속도로를 거처서 홍천에서는 설악로를 따라서 고성으로 향했다.

도중에 백담사입구에서 황태정식에 더덕술을 맛보고

백담사를 들려 보기로 했다.

 

 

 

 

 

 백담사는 주차장에서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다녀 올 수 있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집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언제 다시 올 수 있겠나......

버스로 백담사 가는 길

 

 

 

 

 

혼자서 잘 걷는 김순자 여사

 

 

 

 

 

 

 

 

가는 절마다 기와불사는 꼭 하는 편

백담사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기와불사를 하고나니

보살님이 초하루에 촛불을 켜면 좋다고 하면서 대형양초를 켜고 가란다.

그러고 보니 그 날이 윤오월 초하루!

집사람 양초는 노란색인데 3만원

내 양초는 흰색인데 2만원. 모두 5만원

사진이라도 찍어 올걸........

 

전두환 전 대통령이 거처 한 방

 

참 소원들을 많이도 빌었네.

 

내려올 차를 기다리며.......

 

백담사 관람을 마치고 고성 화진포 대나무황토펜션으로 가는 길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체가 심했다.

대구 출발 7시간 여 만에 도착한 '화진포대나무황토펜션'

이 집 전체를 빌려서 1박!

이튿날 화진포 근처와 낙산사를 관람하고

울진군 후포항에서 물회로 점심을 먹고 돌아왔는데

사진은 김일성 별장에서 찍은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