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72 바로 그거란다..................... 바로 그거란다... 중국의 제자백가중 한 사람인 노자가 젊은 시절 존경하는 상용이라는 스승이 몸져 누우면서 머지않아 세상을 하직하기에 이르렀다. 노자는 마지막으로 스승님을 병문안한 자리에서 "스승님! 길이 남을 교훈 한 말씀을 남겨주십시오" 라는 말에 스승인 상용은 입을 크게 벌린 다음 굳게 다물면서 노자에게 물었다. "내 이빨이 보이더냐?" "다 빠지고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럼 내 혀는 보이더냐?" " 네 보았습니다." "바로 그거란다.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네 스승님 알 것 같습니다. "강한 것이 먼저 없어지고 부드러운 것이 끝까지 남는다는 말이 아닙니까? "세상 이치가 바로 그거란다." 그후 노자 사상의 대표격인 도덕경과 노자평전에서는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라는 말로.. 2011. 3. 7.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유치원7명, 1학년 3명이 입학했다. 2011. 3. 3.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청동좌불 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에 자리한 각원사는 현 주지 경해법인(鏡海法印)스님의 원력으로 1975년에 창건되어 대한불교조계종에 직할교구로 등록된 사찰이다. 경해법인 큰스님께서는 한국전쟁(6.25사변)때 통일염원 성전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태조산에 인연.. 2011. 2. 9. 설날의 어원 설날의 어원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 중에서도 첫날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개 세가지 정도의 설이 있다. 우선, 설날을 '낯설다'라는 말의 어근인 "설"에서 그 어원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설날은 '새해에 대한 낯설음'이라는 의미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설 날은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해에통합되어 가는 전이 과정으로, 아직 완전히 새해에 통합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못한 그러한 단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설날은 "선날" 즉 개시(開始)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새해 새날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선날"이 시간이 흐르면서 연음화(連音化)되어 설날로 와전되었다는 것이.. 2011. 2. 7. 이전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2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