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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중국여행16

중국여행 3(곤명호 대관루, 옥류관) 곤명호 공원에서 곤명의 서남쪽, 남북으로 40km, 동서로는 8km로 길쭉하게 뻗어 있는 호수이다. 곤명호(昆明湖)라는 이름보다는 운남의 옛날 이름을 딴 “전지(澱池)”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면적 340㎢의 중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담수호다. 또한 해발 1,885m에 위치하기 때문에 ‘고원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호수 남북길이는39km, 동서길이는 13km, 호안선은 163.2km, 면적은 306.3km2, 저수량은 15.7m3에 달한다. 수심은 가장 깊은 곳이 8m로 그다지 깊지 않으며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즐길 수도 있고, 담수호답게 여러 양식장들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서산산림공원에서 내려다 볼 수 있고, 주변 경치도 좋아 볼만한 명소들이 10여 군데 있다. 곤명호 대관루(大觀樓) .. 2010. 1. 20.
중국여행 2(왕부정 거리와 곤명호) 북경의 먹자골목 왕부정 거리(그러나 먹는 사람은 없었고 냄새만....) 운남성 곤명 공항에 도착 만수산 기념품 판매가게에서 곤명호를 뒤로하고... 곤명호 공원에서 전동차를 타고 한바퀴..... 곤명호공원 갈매기 2010. 1. 20.
서태후(西太后, 자희황태후) 초상 서태후(자희황태후) 당나라 시대 측천무후에 이어 중국을 손아귀에 넣은 또 한 명의 여걸이 있으니 그녀가 바로 서태후다. 청나라 함풍제의 비였던 그녀는 아들이 황위에 오르면서 섭정을 시작해 곧 청나라의 전권을 장악했다. 효흠현황후, 자희황태후라고도 불리는 서태후는 1835년 팔기군의 만주족 출신인 예허나라(葉赫那拉)의 딸로 태어났다. 예허나라는 여러 지방을 전전하며 근무했기 때문에 그녀는 어린 시절 궁핍한 생활을 했다. 열여섯 살이 된 그녀는 궁녀가 되어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곧 궁녀로 뽑혀 자금성에 들어갔다. 그녀는 운이 좋게 청나라 황제 함풍제의 눈에 들어 황제의 유일한 후계자인 재순(載淳)을 낳은 후 귀비에 올랐다. 1861년 함풍제가 사망하고 아들 재순이 여섯 살의 나이로 동치제로 등극했다... 2010. 1. 20.
중국여행 1(천단공원, 북경여행 자료) 북경여행 자료 ▼ 클릭 북경에 도착하는 우리 일행(일부)은 기대에 부풀었다. 천단공원에서 즐겁게 노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기년전(祈年殿) 기년전은 중국에서 군주 제천 행사를 위해 지은 제단으로 직경 32m,높이 38m 규모이다.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에 황제가 오곡풍작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목조건물에 금도금을 입혔으며, 삼층으로 유리기와를 올려 지붕을 만들었다. 중국 북경에 있는 천단은 명·청대(1368~1911)에 황제가 하늘에 제사지내고 풍년을 기도했던 제단이다. 천단 기년전은 천단의 북쪽에 있는 건물로 아래쪽에 3층으로 된 백색의 원형 판인 기곡단이 있고, 위쪽에 남색 유리 기와로 덮인 3층의 원형 건물인 기년전이 놓여 있다. 기년전의 바닥 지름은 30m, 높이는 38m이다. 건물 안쪽과..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