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휘슬러(Fissler) 공장 직영 매장 방문
휘슬러(Fissler)는 1845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주방용품 회사.
한국에서는 ‘솔라 압력솥’으로 유명하다.
휘슬러(Fissler)는 나라별로 독특한 음식문화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다른 점
솔라 포트(냄비)도 고기보다 야채를 많이 쓰는 한국 요리의 특성에 맞춰
뚜껑을 볼록하게 해 많은 야채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란다.
세계최고 주방용품
또 휘슬러(Fissler)는 제품에 맞춘 레서피(조리법)를 제공하고,
제품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애프터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휘슬러(Fissler)가 중국 등으로 공장을 옮기지 않고 독일 현지 생산만을 고집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휘슬러는 창립 후 지금까지 173년 동안 공장을 단 한 번도 옮기지 않았고,
모든 제품의 기획, 개발, 생산을 독일 ‘이다 오버슈타인’에서 하고 있으며,
경영효율보다 높은 제품 완성도에 신경을 쓰는 휘슬러의 고집이란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S1XGBFPC3
냄비와 압력솥, 프라이팬 등 주방기구로 유명한 휘슬러 역시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기업이다. 조선 헌종 11년에 해당하는 1845년 창업한 이래 단 한 번도 세계 최고 프리미엄 주방기구 제조사라는 명성을 놓치지 않았다. 전 세계 주부들이 꿈꾸는 냄비와 솥, 프라이팬을 제작해온 휘슬러의 명성은 독일 기업과 경제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사례다.
창업주 칼 필립 휘슬러는 1845년 독일 남서부 작은 도시인 이다어오버슈타인(Idar-Oberstein)에 주방기구 생산 공장을 세워 냄비와 프라이팬을 만들었다. 그는 애초부터 비즈니스가 아닌 혁신 DNA를 품은 발명가였다. 1855년 주방기구 생산라인에 처음 증기기관을 도입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생산해낸 혁신을 시작으로, 1890년에는 세계 최초로 주방기구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1892년 ‘굴라시 대포’라 불렸던 바퀴 달린 이동식 주방을 발명해,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야전식당으로 썼다. 야외 주방에서 120인분 식사를 책임진 시스템은 현재도 구호단체 활동이나 대규모 행사에 활용된다. 이 밖에도 최초의 단열 소재 손잡이, 열효율을 높이고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 엠보싱 바닥, 다단계 압력계기가 부착된 최초의 압력솥 등 휘슬러는 단순한 주방기구를 넘어 독일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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