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사람 내외와 집사람 6명이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세 절을 방문했다.
우선 친구가 운영하는 청도 대각사에 들려서 1년 연등을 달고,
법당에있는 아들 놈을 위한 평생 축원상에 소원을 빌었다.
다음 절은 경남 밀양 표충사에 들렸다.
초파일에는 3도 3절을 밟아야한다는 집시람의 말이다.
표충사를 떠나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석남사에 들렸다.
입구에서 경찰이 진입 제한을 했지만 집사람이 몸이 불편하다고 사정을 하니
절 입구까지 승용차로 이동 할 수 있었다.
절까지 100m 정도 걷는 동안 계곡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