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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보관하는 방법과 보관 기간

by *청담* 2017. 9. 10.

식재료 보관하는 방법과 보관 기간

 

 

아무리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라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보관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진다.

식재료 똑 소리 나게 보관하는 방법과 보관 기간을 알아보았다. 

 

 

 

 닭고기 : 냉동 시→10개월
      한 번 먹을 분량씩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구입 즉시 얼리는 것이 좋으며 자연 해동하면 상하기 쉬우므로 냉장 해동한다.

     냉장할 경우 고기 표면에 오일을 바르고 랩으로 싸면 3~4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풋고추·다진 마늘 : 냉동 시→1개월
      신선한 상태로 냉동 보관이 가능한 풋고추와 얼려도 맛의 변화가 없는 다진 마늘은

     완벽하게 밀폐해서 보관해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

     풋고추는 지퍼백에 물기 없이 넣어 보관하고, 다진 마늘은 한꺼번에 많이 다져 지퍼백에 넣고 납작하게

     편 뒤 한 토막씩 잘라 쓸 수 있도록 마디를 나누어 둔다.

 

 

 

 

 감자·당근·고구마 : 냉장 시→7~10일
     뿌리채소는 씻지 않고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이때 물기가 있으면 쉽게 썩으므로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물로 씻은 것이라면 키친타월로 한 번 싸서 비닐팩에 넣고, 삶은 것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한다.

 

 

 데친 채소 : 냉동 시→8~10개월
     시금치, 배춧잎 등 각종 나물은 생으로 보관하면 금세 시들지만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얼려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한 번 먹을 분량씩 동그랗게 뭉쳐서 비닐팩에 넣고 묶은 뒤 사용할 때마다

     한 묶음씩 잘라 사용하면 편리하다. 보관 후 2개월 내에는 어떤 요리나 할 수 있지만,

     6개월이 지난 것은 맛이 질겨지므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사용한다.

 

     

 

 사과 : 냉장 시→1개월
     사과는 다른 과일과 분리해서 보관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다른 과일을 쉽게 시들게 하기 때문.

     사과는 물기 없이 비닐팩이나 신문지로 싼 다음 냉장 보관하면 맛과 향이 오래간다.

  

 

 달걀 : 냉장 시→2주
     달걀은 둥근 쪽을 위로 두고 냉장실의 달걀 보관판에 넣는다. 둥근 쪽이 달걀이 호흡하는 면이기 때문에

     둥근 쪽을 아래로 두면 노른자와 흰자가 겹쳐 기실이 손상돼 빨리 상한다.

 

 콩류 : 냉동 시→날콩 3~4일, 삶은 콩 2개월
     날콩은 물기 없이 지퍼백이나 용기에 넣고 냉동 보관했다가 냉장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맛도 그대로다.   삶은 콩도 냉동 보관하는데 한 번 먹을 만큼씩 비닐팩에 넣고 묶어두어 사용할 때마다

     한 묶음씩 잘라 쓴다. 마른 콩은 자루에 담아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6개월은 신선하다.

 

 

 쇠고기·돼지고기 : 냉동 시→쇠고기 6개월, 돼지고기 2개월
    고기는 덩어리 고기가 갈거나 슬라이스한 고기보다 보관 기간이 길다.

    생고기 상태에서 바로 냉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핏물이 배어나온 상태로 냉동하면 빨리 변질되고

    냉동과 해동 과정에서 육즙이 빠져나와 고기 맛이 떨어지며 조직이 질겨지므로 핏물을 제거하고 얼린다.

    고기는 얼려두면 부위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한 번 먹을 만큼씩 랩이나 지퍼백에 담아 종류와 날짜를 적고

    용기에 보관한다.

 

 

 생선 : 냉동 시→등 푸른 생선 1개월, 흰살 생선 2개월 
    머리와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해서 냉동실에 넣는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손질을 해줘 편리하다.

    한 토막씩 랩으로 싸서 용기에 담으면 비린내가 번지지 않고 꺼내 먹기도 편하다.

 

 

 육수 등의 국물 : 냉동 시→1주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미리 만든 육수 등의 국물은 우유팩에 담아 얼리면 간편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집게로 우유팩의 입구를 집어놓으면 냄새가 스미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냉장고에 여유가 없을 때는 지퍼백에 국물을 담고 판판하게 펴서 얼려 세워놓는다.

 

 

 

 

 치즈 : 냉장 시→1주일
     치즈는 상온에 두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한다. 

     그러나 너무 찬 곳에 두면 수분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치즈는 공기가 닿지 않게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해도 쉽게 굳는다.

     굳은 치즈는 굳은 부분에 우유를 살짝 묻힌 뒤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맛이 살아나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크림치즈, 사워크림 등 부드러운 치즈는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물기가 많아져 맛이 변하므로

     절대 냉동하지 않는다. 

 

 

 통조림 : 냉장 시→개봉 후 1주일, 개봉 전 유통기한까지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은 20℃ 이하의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직사광선을 쬐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맛이 떨어지고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주의한다.

   개봉한 통조림은 공기가 닿지 않게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먹는다. 

 

 

 

 

 

 두부 : 냉장 시→3~4일
    두부는 찬물에 담가 냉장 보관한다. 시판 두부는 대부분 물에 담근 상태로 포장되어 있는데

    포장된 물이 오염되었을 수 있으므로 보관할 때는 깨끗한 물에 담가둔다.

    냉동하면 해동 후 솜방망이처럼 되므로 절대 금물.

   

 

 

 반조리 냉동식품 : 냉동 시→유통기한까지

만두, 너겟 등 냉동한 반조리식품은 개봉하기 전이라도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영하 18℃ 정도의 냉동실에서 6개월~일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먹다 남은 것은 밀폐력이 좋은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야 맛이 변질되지 않는다. 

 

 

 

 

 빵류 : 냉동 시→빵 2~3개월, 케이크 1개월
    초콜릿케이크나 파운드케이크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빵과 케이크는 냉동 보관할 때 밀폐용기에

    넣어야 수분 손실이 적고 해동했을 때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 

    단, 크림케이크는 해동하면 물기가 많아져 맛이 변하므로 냉장 보관한다. 이때 용기 뚜껑에 케이크를 얹고 용기

    를 뚜껑 삼아 올려놓으면 흐트러지지 않고 케이크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스크림 : 냉동 시→개봉 후 1개월~개봉 전 1년
    아이스크림은 아무리 유통기한이 오래 남아 있어도 1개월 내에 먹는 것이 좋다.

    일단 개봉하면 빨리 먹자. 오랫동안 냉동하면 각종 냄새가 배어 맛이 변하고 부드러움도 사라진다.

    포장을 뜯지 않고 냉동실 안쪽에 넣어두면 일년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 냉동 시→2개월
    떡은 부드러울 때 냉동해야 해동했을 때 맛과 부드러움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 썰지 않고 덩어리째 보관해야 수분 손실이 적어 맛이 유지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실온에 오래 두어 딱딱해진 떡이라면 그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바로 먹는다.

 

 

 

 

 

 햄류 : 냉동 시→1개월
    햄, 베이컨, 소시지 등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나 오래 두고 먹을 때는 냉동한다.

    기름기가 많은 식품이므로 냉동 보관 전에 키친타월로 기름기와 물기를 닦고 지퍼백에 담는다.

    금방 먹을 것은 필요한 양만큼 썰어 랩으로 싼 뒤 냉장 보관한다.

    칼로 자른 부위에 식용유를 바르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냉동 보관했더라도 제품의 상태가 좋지 않아 표면에 하얀 기름덩어리가 생겼거나 냄새가 나면 버린다. 

 

  

 

 

  : 냉동 시→2개월
    집안 온도가 높으면 김이 쉽게 눅눅해진다.

    지퍼백에 담아 비교적 온도가 낮은 냉동실 문 쪽에 보관하면 바삭바삭한 상태가 오래간다. 

 

    

 

 

 견과류 : 냉동 시→3~6개월
     땅콩, 호두, 잣 등의 견과류도 실온에 오랫동안 방치하면 쉽게 상한다.

     공기가 닿지 않도록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종류별로 담거나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내용물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주스병에 담아 냉동실 문 쪽에 보관한다.

 

 양배추 : 냉장 시→7~10일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으므로 줄기를 잘라내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겉잎을 2~3장 떼서 속잎을 싼 다음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잎 끝이 마르거나 변색될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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