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셋째날(2015. 09. 06)
집사람과 내가 몸이 불편해서 노고단까지는 못가도
차가 올라 갈 수 있는 곳까지라도 가보고 싶었다.
네비를 따라서 올라간 곳이 성삼재 주차장, 차량이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돌아 나와 입구에서 사진 몇장 찍고 조금 내려오니까 시암재 휴게소가 있었다.
아침겸으로 어묵과 호떡을 사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성삼재 휴게소
시암재 휴게소
시암재휴게소에서 어묵과 호떡을 먹고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찾았다.
화장실은 매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도록 위치해 있었는데
장애인을 배려한 좌변기가 없어서 집사람은 한참을 참아야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아보지 않은 사람들만 사는 동네인가 보다.
장애인들도 좀 배려해 주면 좋겠다.
1만원 정도면 양변기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기구가 있다.
어묵은 한그릇에 3,000원, 호떡은 3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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