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 셋째날(2015. 09.06)
지리산 시암재휴게소를 떠나 통영으로 향했다.
집사람이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말에 갑자기 행선지를 추가한 셈이다.
점심으로 회도 먹고 바다도 볼 겸....
통구미 회집에서
회집에서는 종업원들의 친절이 좀 미흡했다.
다섯사람이 16만원(아이들용 전복죽 추가)이면 어른 1인당 3만원짜리 점심이었다.
다섯명이 먹는데 손바닥만한 남비에 매운탕을 주는데
적다고 하니까 양푼이에다 추가로 준다.
끓여먹고 더 부어서 끓이라고..... 세상에.....
결국은 남비하나 더 달라고해서 먹었다. ㅠㅠ
내돈 주고 이렇게 푸대접 받기는 처음이다.
한 종업원은 식사 중인데 치우려고 옆에서서 기다리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 .....
다음부터는 수산시장 회센터에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이제 바다로 간다.
통영 해안도로를 두루두루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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