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세째날(9월14일) 와이메아베이 비치파크에서 해수욕을 즐겼다.
아침에 출발하여 사위가 즐겨 찾았던 식당을 먼저 찾기로 했으나
네비게이션의 오류로 포기하고 주변경관 구경과 와이메아베이 비치파크에서
해수욕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즐기기로 했다.
와이메아베이 비치파크에 가기전 잠시 구경을 하고 와이메아베이 비치파크로 향했다.
♧ 와이메아베이 비치파크
햇볕이 너무 따갑지만 그늘이 적어서 준비가 미흡한 우리 일행은 겨우 그늘이 있는 좁은 자리를 잡았다.
그렇지만 온 가족이 즐거운 해수욕을 즐겼다.
여기서 찍은 사진은 정현이 폰카메라인데 물에 젖을까봐 비닐커버를 씌워서 촬영을 한 결과
사진의 질은 별로지만 추억은 담겨있다.
와이메아 베이 비치 파크는 주말이면 로컬 피플들로 가득 차 비치에 누울 틈이 없을 정도다.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때문!
해변 한쪽에 위치한 적당히 높은 바위는 늘 다이빙을 하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직접 다이빙을 해 보는 것도 좋지만 앉아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잘 간다.
아래에서 보면 꽤 도전할 만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뛰어내리는 게 쉽지 않다.
겨울에는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에도 적절하지 않다.
비치 파크는 넓지만 따로 그늘이 없기 때문에 태닝을 원하지 않는다면 파라솔은 필수다.
주변에 따로 먹거리를 팔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도시락이나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장과 주차는 무료이며 샤워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늘 만원이므로 이른 오전이나 오후가 좋다.
주말에 주차 공간이 없다고 이중 주차나 갓길 주차는 금물. 수시로 교통 경찰이 순찰을 한다.
평일에는 한산한 편이며, 차 안의 물건들은 모두 트렁크에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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