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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사랑하는 나

63번째 생일

by *청담* 2013. 10. 26.

63번째 생일날 아침, 지현이가 새벽부터 부산하더니 생일상을 차렸다.

외손자 선우가 마치 자기 생일인 양 좋아했다.

오후에는 집사람이 친구 내외 몇 사람을 불러서 한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