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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대만여행

대만여행-2

by *청담* 2016. 5. 8.

대만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65만 점의 보물이 있기로 유명한 세계 4대 박물관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은
대만의 과거와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현재 3만 점의 보물만 전시가 되어 있다고 하니 보물의 종류와
규모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65만 점의 보물에서 현재는 더 많아져서 75만 점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이 유명한 이유는

중국의 보물들을 보기 위해서는 대만으로 와야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많은 수의 보물들이 중국 본토가 아닌 대만땅에 와 있는데,

1949년 국민당의 장개석은 50만 군대와 함께 대륙에서 타이완으로 천도를 하면서

"중화민국"으로 불리는 타이완을 건국했다.

그러면서 중국 땅에 있던 수많은 어마무시한 유물들을 모두 함께 가져와서

이곳 국립 고궁 박물관에 전시해 두었다고 전한다.

이곳에 있는 보물들은 수량이 너무나도 방대해서 모두 전시를 하지못해

다른곳에 보관해두며 돌려가면서 전시를 하고 있단다.

출처: https://xenon87.tistory.com/463 [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은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위치해 있는 중화민국 행정원 소속 국립박물관이다.

이 박물원에는 중국 국민당국공 내전에서 패배하여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에

대륙에서 가져온 문화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박물원이 소장품의 수는 69만 7490개나 되어 세계 4대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위낙 유물이 많기 때문에 박물원에서는 3개월에 1번씩 전시하는 소장품을 전부 교환하고 있어서,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려면 8년정도 걸린다고 한다. 2001년부터 소장품 보호를 위해 박물원 건물을 보수하고 있다.

자이 현 타이바오 시에는 남부 분관이 별도로 존재한다.

취옥백채(비치 배추)에는 2마리의 여치가 조각되어 있다.
자손 번식의 의미가 있다고 해서 인기가 높고
결혼 예물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추정한다고 한다.

배추처럼 이파리 부분은 초록색이며 머리 부분은 백색의 옥으로 구성되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한다.

 

 

육형석 : 동파육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한 돌

돌을 깎고 다듬고 염색(착색)과정을 통해 간장에 절인 삽겹살(?)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대만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 청조시대의 유물

자세히 보면 돼지고기껍질에 있는 땀구멍까지 너무나도 사실저인 표현이 놀랍다.

실제크기는 아주 작았다. 주먹만할까?

진조장 조각란핵주(올리브씨앗)

손가락두 마디(길이 3.4cm, 폭 1.5cm) 정도되는 작은올리브 씨앗에

정교한 조각을 한 것이란다.

배 밑에는 소동파의 적벽가 전문 357자가 새겨져 있다니

정말 놀랍다.

사실 박물관 내부에 보면 저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씨앗에 조각을 해둔 작품들이 몇개 더 있단다.

하지만 이 작품이 독보적이다.

디테일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당장 물위에 띄워도 움직일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상아투화운룡문투구(상아볼)

주먹만 한 크기(지름 11cm 정도)의 볼에 17개의 작은 공이 들어있는 형태다.
특히 놀라운 건 16개의 공의 두께가 1미리 미만으로 정교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유사품들이 꽤 많지만 1미리 두께로 만들어진 것은 없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높게 책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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