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기일에,
몸이 불편한 집사람과 막내와 같이 산소를 찾았다.
풀, 특히 쑥이 무성하여 가슴이 아팠다.
조카들이 알아서 한다고 오지 말라더니,
관심이 적어진 것인지, 너무 바쁜 것인지 .......
이렇게 모든 선조들을 한 자리에 모실 때는
잘 가꾸려고 했을 터인데 .......
죄송한 마음으로 손으로 대충 뽑아내고 잔을 올렸다.
막내는 큰 어머니의 비석을 한 번 더 돌아보았다.
내 집에 기거하실 때의 정이 생각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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