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初會 2次 모임
星初會 2017년 2차 모임을 가천면 무학리 심천석 친구의 세컨하우스에서 가졌다.
10명의 맴버들(청암사에서)
무학리 (먹뱅이)심천석 세컨하우스에 도착 잠시 휴식
휴식하면서 총무(도갑호)님이 준비한 회로 술을 한 잔씩 한 다음
마을 입구 "송화 매점"에서 김치찌개로 저녁 식사
다시 돌아 온 먹뱅이 심천석 친구 별장에서
남은 회와 돼지고기 수육으로 밤 늦도록 술을 마시다.
무엇보다 지난 반년 동안이나 학창시절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게까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잠자리가 좀 불편했는데
친구들 이야기 소리에 일어나니
친구들은 벌써 일어나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나도 얼른 세수를 하고 밖으로 나갔더니
규용이 친구가 산책을 가자고 해서 골짜기 길을 한참이나 따라 올라갔다.
어제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공기는 맑았지만 날은 더웠다.
다시 마을 입구 "송화 매점"에서 올갱이국으로 아침 식사 후
무흘 구곡 중 선바위, 옥류동 입구를 지나 청암사로 향했다.
무흘구곡(武屹九曲)의 아홉 구비는
제1곡이 봉비암, 제2곡이 한강대(寒岡臺), 제3곡이 무학정(舞鶴亭), 제4곡이 입암(立巖),
제5곡이 사인암(捨印巖), 제6곡이 옥류동(玉流洞), 제7곡이 만월담(萬月潭),
제8곡이 와룡암(臥龍巖), 제9곡이 용추(龍湫)이다.
청암사에서
청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858년(헌안왕 2)도선(道詵)이 창건하였고, 혜철(惠哲)이 머물기도 하였다.
조선 중기에 의룡율사(義龍律師)가 중창하였고,
1647년(인조 25) 화재로 소실되자 벽암(碧巖)이 허정(虛靜)을 보내 중건하였으며,
1782년(정조 6) 4월 다시 불타자 환우(喚愚)와 대운(大運)이 20여년 후에 중건하였다.
그 뒤 1897년(고종 34)경에 폐사되어 대중이 흩어졌으나
1900년대 초에 극락전을 건립하였으며,
이어서 응운(應雲)이 보광전을 건립하다가 입적하자 대운(大雲)이 이를 받아서 완성하고
42수(手)의 관세음보살상을 봉안하였다.
1911년 9월에 다시 화재로 인하여 전각이 불타자
대운이 1912년 봄에 다시 당우를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0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육화전(六和殿)·진영각(眞影閣)·정법루(正法樓)·일주문(一柱門)·사천왕문(四天王門)·비각(碑閣)·객사 등이 있고,
계곡 건너 100m 지점에는 극락전(極樂殿)·보광전(普光殿)·요사채 등이 있는 극락암(極樂庵)이 있다.
이 중 육화전은 과거에 강원(講院)으로 이용되었던 건물이고,
정법루는 현재 종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 대웅전 앞에 있는 높이 약 6m의 석탑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층 석탑에 여래상이 양각되어 있으나 탑신이 4층이어서 균형이 맞지 않는다.
이 절 입구의 부도군에는 벽암대사의 사리탑을 비롯하여 태감(泰鑑)·지성(智性) 등의 공덕비가 있다.
또 일주문 안에는 사적비를 비롯하여 회당비각(晦堂碑閣)과 대운당(大雲堂)의 비각이 있다.
이 절의 부속 암자로는 유명한 수도도량인 수도암(修道庵)과
1905년에 비구니 유안(有安)이 창건한 백련암(白蓮庵)이 있다.
출처 : [Daum백과] 청암사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용추(용소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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