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산대학(교대10회 등산모임), 영덕 블루로드 가다.

  2016년 2월 27일(토) 영덕 블루로드 열산대학을 개최했다.

퇴직을 하고 난 뒤 그래 힘들이 없는가? 이제 산길을 산행하는 것은 겁을 내니......

그래서 바다 해변가를 산책하는 코스로 이름 난 영덕블루로드를 택하여 열산대학을 열게 되었다.

특히 이번 열산대학은 영덕대게를 먹으러 가는 것이 주 포인트였으며, 근래 와서는 22명이란 회원이 희망하여 25인승을 대절했다.

  서쪽 성서홈플러스 맞은편에서 9시 10분에 첫 출발을 하여 9시 40분 법원 주차장에서 22명 회원을 태우고, 박용출 총장님의 출석 점호로 100% 참석하여 출발 하였다.

참여한 회원 명단은 박용출, 변준태, 구자억, 이길상, 박세욱, 김임순, 박영희, 라우선, 전명숙, 최임생, 황선숙, 박희자, 지병균, 서원교, 박말용, 김현주, 장영숙, 전정숙, 백영숙, 도정태, 유정숙, 김순태 회원 총 22명이 참석하였다.

영덕 봉성대게직판장에서 4명이 대게 10만원 상(한 마리 2만 5천원) 5상 반으로 22명이 먹고, 회를  더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올 2월에는 기후 관계로 영덕대게가 수확이 적어 공급량이 적어서 대게 값이 아주 비싼값에 영덕대게 맛을 봤는데, 이번에 변준태 회원께서 퇴직기념타올 23개와 일금 찬조를 하였고, 구자억, 박세욱, 박희자, 남진수(멀리 출타 관계로 참석 못함) 회원께서도 찬조를 많이 해서 경비를 충당 할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경정마을에서 축산항까지 블루로드 산책길을 1시간 30분 가량 걸었습니다. 왼쪽은 푸른 소나무 숲, 오른쪽은 푸른 바다 사이로 옛날 군인들의 보초 순찰코스를 철책선을 철거하고 만든 산책 길이라 평탄 길로 걷기에 무리가 없는 코스였다.

  다시 출발해서 오늘은 저녁을 먹고 대구로 가기로 하여 물회전문식당인 '새포항물회' 식당에서 아주 맛있게 저녁을 아주 잘 먹었다. 오늘의 열산대학 개강은 참말로 웰빙으로 아주 맛있게 먹고, 즐겁게 하루를 지낼 수 있어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달에는 불로동 봉무공원에 있는 저수지 둘레를 산책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살맛나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글.사진;지병균 기자의 글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