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회 울진여행

2015년 7월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울진으로 향했다.

거의 다 퇴임을 했지만 

몇 남지 않는 현직 친구들 중에서 8월말로 퇴임을 하는

노성렬교장이 있는 울진에서 모임을 갖기로했다.

내차에 문정욱교장, 김동락교육장이 같이 타고 갔다.

뒤에 오는 동기들이 늦은 것 같아서 가는 도중에 산위에 큰 불상이 보여서

영명사라는 절에 잠시 들려서 구경을 했다.

 

 

 

 

 

 

 

와불을 조성 중이었는데 아마 납골단으로 쓰여질 것 같았다.

 

 

 

 

 

 

14명 회원증에서 9명이 참석했고,

마침 울진군수 임광원 동기가 만나러 왔다.

42년만의 만남이었다.

 

울진의 현내항은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 포구

옛날엔, 크고 작은 배들도 많고, 횟집도 많았다는데,

처음 가보니 배도 거의 안보이고, 폐업한 횟집도 많다.

아무래도 죽변항이나, 후포항 등의 관광지에 비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주 작은 바닷가 마을이라 그런가보다.

돌고래 횟집은 민박을 같이 하는,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신축 건물인것 같았다.

여기서 우리는 1박을 하고 내일 덕구 온천을 갈 예정이다.

 

 

울진군수 임관원 동기, 나, 박수근

 

8월말에 퇴임하는 노성렬 동기에게 행운의 열쇠 증정

 덕구온천에서 나오다가 점심을 먹은 메밀칼국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