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서-1)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일종의 민속촌인데

하와이는 물론 피지, 사모아, 타히티, 통가, 아오테아로아, 이오세파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었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 입장해서 제일 먼저 후킬라우 선착장에서 카누를 타고

여러 부족촌과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호쿠파아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몸이 불편한 집사람을 위해서 휠체어를 빌려서 ....... 

폴리네시안 부족인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피지, 뉴질랜드(아테아로아), 마르케사스, 통가 등의

7개 마을에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테마 파크이다.

몰몬 교회에서 운영하고 BYU 대학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문화 센터이다.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는 7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구에서 나눠 주는 시간표에 맞춰 움직이면서

폴리네시안의 생활 양식, 놀이, 춤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통 악기 연주를 직접 해 볼 수도 있고 훌라나 전통 놀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반나절쯤은 투자해야 할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매일 오후 2시 30분~3시에 메인 연못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쇼’는

7개의 부족이 모두 나와 전통 춤과 쇼를 선사하는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화려하고 멋있다.

저녁에는 하와이 전통 정찬인 ‘루아우’와 웅장한 디너 공연인 ‘Ha’를 엮은 다양한 패키지가 있어

자신의 일정에 맞게 티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방문하기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한국어 홈페이지는 별다른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영문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