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부터 1981년까지 선남초등학교에서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 세 분이 찾아오셨다.
동기와 후배들이지만 정말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었던 사이라 반가움은 말할 수 없었다.
너무들 건강하시고 젊음을 간직한 상태라 그 시절에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때 잘 지내던 분들 중 세 분만 만나는게 아쉬웠지만
30여년전의 얘기들을 나누며 추억에 흠뻑 젖어 한시간 반을 보냈다.
잊지않고 찾아 준 세분이 너무 감사해서 휴대폰으로 흔적을 남겼다.
그런데 안순경 두 번 다 눈 감았어. 어떻게? 미안해! ㅋㅋㅋㅋㅋ
노선애, 황명하, 안순경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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