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제자가 학교로 찾아왔다.
반가움은 무슨말로도 형언할 수 없었다.
어느새 중년이 된 제자!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찾아 온 제자들이 자랑스럽다.
이들 앞에 있는 나는
이제 저물어 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저녁에는 "송림 회 초밥"집에서
귀한 약술과 저녁을 대접 받았다.
내가 이런 후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그 시절을 돌이켜 본다.
그저 열정밖에 없었던 젊었던 날을.........
이영숙 이성호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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